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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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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행 '함께 누리봄'

(재)진선재단 2025-04-14

진선재단 문화동행 '함께 누리봄'

2025년 4월 11일 서울어린이대공원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모시고 봄나들이 다녀왔습니다.

비가 오면 어떡하나...했던 걱정과 달리 너무 맑은 날씨속에 어르신들과 즐거운 나들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에 도착하여 이사장님께서 환영의 인사말씀으로 봄나들이 '함께 누리봄'이 시작되었습니다.

공원내 특성상 언덕길이 조금 있어서 걱정을 하였지만 천천히 어르신들의 보폭에 맞춰 이동하였고

조금 다리가 불편하셨던 어르신은 휠체어를 대여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팔각정앞에서 다같이 단체사진도 찍었습니다.

어르신들께서 바닥에 앉고 일어나시기가 불편한 점을 고려해 테이블과 캠핑의자를 대여하고

도착하여 바로 점심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도시락까지 먼저 준비를 끝내두었습니다.

다함께 앉아 맛있는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드셨습니다.

대부분 어르신들이 행사를 가시게되면 식당을 이용하시는 경우가 많으셔서

이처럼 야외에서 캠핑하는 기분으로 도시락을 드시니 나들이의 즐거운 마음이 배가 되신다 하셨습니다.


식사를 끝내시고 인솔선생님들의 안내에 따라 조를 나누어 서울어린이대공원내 식물원, 동물원과

너무 예쁘게 피어있는 꽃을 구경하는 시간을 자유롭게 가졌습니다.

오랜만의 바깥 봄나들이에 신나셔서 꽃과 함께 포즈도 취해보고 가만히 바라만 보고 있어도 좋으시다며

잠시 앉아서 쉬어가시기도하고

50여년전 어린 따님을 데리고 이곳을 왔었는데 세월이 훌러 이제서야 다시 와보게 됐다며

자꾸 그때 그 어린 따님의 모습이 생각난다면 눈시울을 붉히시는 어르신분도 계셨습니다.


자유롭게 구경을 끝내고 다시 자리로 돌아와 차 한잔씩 하시며 소소하게 경품 추첨시간도 갖으며 즐거운 '함께 누리봄' 나들이 시간을 끝맺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가시자마자 이날의 감상을 시를 표현해 주신분이 계셔서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봄을 맞이할 수 있어서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따뜻한 봄날의 햇살처럼 진선재단이 어르신들의 마음 한구석을 따뜻하게 할 수 있도록 언제나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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